워너원 ‘더쇼’ 1위 “워너블이 준 것과 마찬가지...받은 만큼 보답할게요”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워너원 ‘더쇼’ 1위/사진제공=SBS MTV

그룹 워너원이 지난 27일 SBS 플러스, SBS funE, SBS MTV에서 방송된 ‘더쇼’에서 EXID, NCT 127과 경합을 벌인 끝에 ‘봄바람’으로 1위인 ‘더쇼 초이스’의 주인공이 됐다.

1위를 차지한 워너원은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워너원은 “오랜만에 ‘더쇼’에 나왔는데 ‘더쇼 초이스’ 1위라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해요. 매번 올 때마다 무대를 잘 챙겨주는 제작진들께 감사드리고 스윙엔터 식구들, CJ ENM 식구들,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팀, 워너원 위해 매일같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팬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워너원은 “우리 워너블~ 오랜만에 컴백인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 상은 워너블이 주는 거에요. 받은 만큼 돌려드리는 워너원 될게요. 워너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봄바람’은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에 워너원 멤버 한 명 한 명의 진심을 담은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1위 후보였던 EXID와 NCT 127의 무대도 시선을 모았다. NCT 127은 일본 데뷔 앨범이었던 ‘체인’의 한국어 버전 무대와 ‘Simon Says’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EXID는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신곡 ‘알러뷰’를 선사했다. 멤버들의 화합이 돋보이는 무대로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큰 기대를 갖게 했다.

이날 ‘더쇼’에는 ABRY, 카밀라, EXID, FLAVOR, 핫샷, JBJ95, NCT 127, TeRish, 워너원, 골든차일드, 네이처, 드림노트, 마이티 마우스, 모트, 보이스퍼, 에이티즈, 재이, 핑크판타지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