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동방신기. / 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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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트리플 신기록을 세우며 오리콘 역사를 새로 썼다.

동방신기는 지난 21일 출시된 일본 새 싱글 음반 ‘젤러스(Jealous)’로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11월 19일~11월 25일) 1위에 등극, 이로써 통산 13번째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이번 싱글 1위로 자신이 보유한 오리콘 싱글 부문 해외 아티스트 역대 1위 기록을 모두 다시 쓰며 트리플 신기록을 세웠다. 통산 13회로 해외 아티스트 싱글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했고, ‘톱(TOP) 10’ 작품 수에서도 총 38회로 1위, 싱글 누적 판매량도 총 459만 2000장으로 1위에 오르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오리콘은 11월 27일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동방신기가 최신 싱글로 자신이 보유한 해외 아티스트 역대 1위 기록 세 가지를 모두 경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오리콘 음반 부문에서도 지난 9월 19일 발매한 일본 새 음반 ‘투모로우(TOMORROW)’로 위클리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통산 7번째 1위에 올라 가수 보아가 보유한 역대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과도 같다.

또한 동방신기는 일본 대표 경제 신문사인 닛케이의 대중문화 전문 월간지 닛케이엔터테인먼트 12월호를 통해 발표된 ‘2018년 콘서트 동원력 랭킹 TOP 50’에서 현지 및 해외 가수를 통틀어 정상을 찍었다. 지난 9월부터 일본 10개 지역에서 총 33회에 걸쳐 아레나·돔 투어를 열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의 눈부신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동방신기는 지난 6월 일본 공연 사상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 3일 연속 공연 기록을 세운 공연 실황이 담긴 라이브 DVD를 오는 12월 19일 현지 발매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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