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송민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송민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티저 포스터가 25일 공개됐다.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서다.

포스터에는 첫 솔로 정규 앨범 제목인 ‘XX’와 발매일 26일도 담겼다.

‘XX’에는 의미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고 정답이 없으며, 다양하게 해석됐으면 좋겠다는 송민호의 의도가 담겼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낙네 (FIANCE)’를 비롯해 ‘시발점 (TRIGGER)”소원이지(HOPE)”ㅇ2 (O2)”로켓 (ROCKET)”흠 (UM…)”위로 해줄래 (LONELY)”오로라 (AURORA)”어울려요(her)”암 (AGREE)”불구경 (BOW-WOW)”알람 (ALRAM)’ 등 12곡이 수록된다.

송민호는 12곡 모든 곡에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전곡을 프로듀싱했다.

‘아낙네’는 19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옛 가요를 힙합이라는 장르로 해석했다.

송민호는 앞서 “‘아낙네’는 저희끼리 작업할 때는 ‘뽕힙합’이라고 했다. 신선할 것 같다”며 “기대하셔도 좋을 앨범이니까 잘 들어보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재미있게 즐겨주세요”라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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