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크러쉬 미주 투어 콘서트 포스터. / 제공=아메바컬쳐
가수 크러쉬 미주 투어 콘서트 포스터. / 제공=아메바컬쳐
가수 크러쉬(Crush)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원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크러쉬의 신곡 ‘레이 유어 헤드 온 미(Lay Your Head On Me)’는 17일 기준으로 아이튠즈 싱가포르·홍콩·대만·말레이시아 R&B·Soul 장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 밖의 해외 팝음악 차트 상위권에도 진입하며 국내외 호평을 얻고 있다.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목소리로만 이뤄진 ‘Lay Your Head On Me’는 크러쉬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문 버전의 팝(POP) 장르 곡이다. 프로듀서 페르난도 가리베이(Fernando Garibay)와의 협업으로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데뷔 후 처음 팝 장르의 곡을 내놓으며 해외 진출 시동을 건 크러쉬는 미주 투어 콘서를 위해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21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23일 뉴욕, 24일 댈러스, 26일 시카고, 28일 로스앤젤레스, 12월 1일 산호세, 12월 2일 시애틀까지 총 7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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