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1박 2일’ 정준영 / 사진제공=KBS
‘1박 2일’ 정준영 / 사진제공=KBS
‘1박 2일’ 정준영이 지니언니 강혜진의 초통령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다.

18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볼거리-먹을거리 가득한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라이브 방송에 도전하는 등 전통의 도시에서 배우는 트렌디한 개인 방송의 세계가 그려질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분홍 토끼모자를 쓴 정준영의 깜찍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최근 아이돌 팬사인회 모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싸템(유행에서 앞서 간다는 인사이더+물건을 의미하는 아이템이 합쳐진 말)’으로 귀가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 모자 하나로 소멸할 듯 작은 얼굴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있는 정준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뜻밖의 희소식에 기쁜 듯 사랑스러운 꽃받침과 입가에 번진 미소로 행복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스틸에서는 상당한 온도차가 느껴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빼앗는다. 몹시 화가 났다는 듯 ‘어흥~’ 포즈를 취하며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등 표정 부자로 분한 정준영의 모습.

이날 정준영은 올리버쌤-데프콘과 라이브 방송을 위해 전주 시내 한복판을 활보한 가운데 그가 가는 곳마다 구름 인파로 북새통을 이뤄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에 정준영이 원조 초통령 ‘지니언니’ 강혜진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며 새로운 초통령으로의 등극을 예고한다는 후문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