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미스마’ 김윤진/ 사진제공=SBS
‘미스마’ 김윤진/ 사진제공=SBS
SBS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이하 ‘미스마’)의 김윤진이 김혜수의 깜짝 커피차 선물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윤진은 ‘미스 마’에서 딸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가는 미스마, 그리고 추리소설 작가 마지원역을 맡아 1인 2역을 연기중이다. 지난 11월 10일 방송에서는 두 역을 동시에 연기하면서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윤진은 지난 11월 16일 세트에서 진행된 촬영도중 김혜수가 보낸 커피차에 반가워하며 환한 미소와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김윤진과 김혜수는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각종 영화제에서 인사를 나누면서 금세 친해졌다는 후문. 꾸준히 만나 영화 등에 대한 이야기로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된 것이다.

‘미스마’의 관계자는 “김혜수씨가 이렇게 커피차를 보내줘서 스태프들과 연기자들 모두 고마워했다.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더욱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두 사람의 이런 훈훈한 우정이 정말 보기좋다. 오랫동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미스마’ 25~28회는 17일 오후 9시 05분부터 방송된다. 김혜수는 오는 23일 열리는 제 39회 청룡영화제 MC로 활약하며, 28일에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 개봉을 앞두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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