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디크런치 민혁(왼쪽부터), 딜란, O.V, 현오, 현욱, 찬영, 현우, 정승, 현호가 12일 오전 서울 서교동 홍대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M1112(4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디크런치 민혁(왼쪽부터), 딜란, O.V, 현오, 현욱, 찬영, 현우, 정승, 현호가 12일 오전 서울 서교동 홍대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M1112(4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디크런치가 세븐틴의 콘셉트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디크런치가 12일 오전 서울 서교동 홍대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M1112(4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디크런치는 데뷔 초 세븐틴의 자체제작돌 콘셉트, 유닛 형식의 그룹 등 콘셉트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현욱은 “콘셉트 표절 관련 의혹이 있다고 들었을 때 당황스러웠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가수 꿈 키우게 되면서 춤과 노래를 따라 부르고 연습도 해왔고 결국 데뷔라는 자리까지 왔다. 선배들의 훌륭한 점을 따라가고 싶은 마음은 분명히 있다. 저희의 마음은 그 정도까지”라며 “저희가 아직 4개월 차 신인이라 색을 찾았다고 말하기보다는 찾아나가고 노력하는 과정이 있을 거다. 거기서 나오는 논란들이 아쉽게 느껴진다. 넓은 마음으로 바라봐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디크런치의 ‘M1112(4 colors)’ 전곡 음원은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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