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아는형님’ 김새론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는형님’ 김새론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새론이 어린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1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상엽과 온주완, 김새론과 악동뮤지션 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새론은 “초등학교 때 따돌림을 당했다. ‘아저씨’가 워낙 유명했지 않았나. 유명해졌을 무렵 전학을 갔는데 그 학교 친구들은 나를 연예인으로 인식을 하다 보니 날 심하게 괴롭혔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가는 미끄럼틀에 욕이 적혀있었고, 신발장에 신발이 없어서 맨발로 집에 갔다. 나오라고 해서 나가면 아무도 없고 그랬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연기한 것을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진짜 힘들었다. 근데 연기 하는 게 너무 좋고 극장에서 개봉한 내 영화를 볼 때 엔딩 크레딧에 이름이 있는 걸 보고 희열을 느꼈다”고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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