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대장금이 보고 있다’ 권유리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대장금이 보고 있다’ 권유리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권유리가 귀여운 상상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권유리가 영업팀 신입사원 복승아 역을 맡아 출연 중인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의 지난 8일 방송분에서는 사수인 한산해(신동욱 분)의 호의를 사랑으로 착각, 그의 행동 하나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복승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복승아는 한산해가 주말에 외근하자는 것을 데이트 제안으로 오해하는가 하면, 그가 펜션을 잡자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방송 말미에는 맥주를 들이키고 한산해의 진심을 캐묻고 취중 고백까지 하는 내용이 담겨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권유리는 ‘新 먹방 여신’답게 해물탕을 맛있게 먹은 후 노래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맛표현을 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엉뚱한 행동들은 물론 술 취한 연기까지 사랑스럽게 그려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