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과 아들 승재, 이휘재와 아들 서언, 서준, 이동국 아들 시안, 샤이니 민호가 백두산 천지 아래 비룡폭포에서 라면을 즐겼다.

4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 5주년을 기념해 출연자들이 각각 백두산과 한라산을 찾았다. 백두산 원정팀은 가파른 계단을 오른 끝에 이들은 천지 바로 아래 있는 절경의 비룡폭포를 만났다. 이들은 ‘폭포물 마시기’ 인증샷을 찍으며 이 순간을 기념했다.

원정팀은 천지 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물도 받아갈 수 있도록 허가된 곳이었다. 시안은 “아빠와 설아 누나, 수아 누나에게 가져다 줄 것”이라며 소중하게 물을 담았다.

폭포 옆 간이매점에서는 식수용 천지 물과 국내 브랜드 라면을 팔고 있었다. 반가워하던 원정팀은 라면을 샀다. 더 놀란 것은 천지 물을 직접 받아 라면 물로 끓여줬던 것. 이휘재는 “이걸 먹은 건 50년 동안 자랑할 만하다”고 기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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