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현장 비하인드/사진제공=MBC ‘내 뒤에 테리우스’
‘내 뒤에 테리우스’ 현장 비하인드/사진제공=MBC ‘내 뒤에 테리우스’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핑크빛 멜로 빛깔을 보여준 소지섭(김본 역)과 정인선(고애린 역)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됐다.

사진에는 극 중 고애린네 고향집에서의 에피소드를 촬영 중인 두 사람의 색다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리의 슈트 핏을 보여주고 있는 소지섭과 찰랑이는 긴 생머리로 여성미를 한 층 더 높인 정인선이 이미지 변신을 꾀한 것.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배우의 이색 패션(?)이다. 소지섭은 화려한 패턴과 강렬한 색상이 돋보이는 어머님 룩(?)을 소화했다. 귤 한 바구니를 옆구리에 끼고 햇빛 가리기용 모자를 써도 새어나오는 멋짐과 은근한 귀여움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정인선은 교복 차림으로 나타나 싱그러운 여중생의 모습으로 쑥스러운 듯 미소를 보이고 있다. 진짜 여고생으로 착각하게 만들만큼 교복핏이 그녀만의 청순하고 생기발랄한 이미지와 어우러진다.

소지섭과 정인선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내며 현장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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