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세이브 미’ 뮤직비디오.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세이브 미’ 뮤직비디오.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음반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에 수록된 ‘세이브 미(Save ME)’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3억 건을 돌파했다. 31일 오전 10시 기준이다.

이는 ‘DNA’ ‘불타오르네(FIRE)’ ‘쩔어’ ‘피 땀 눈물’ ‘MIC Drop’ 리믹스, ‘FAKE LOVE’에 이은 일곱 번째로 3억 건 돌파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는 최다 3억 건 돌파 뮤직비디오를 갖고 있다.

‘Save ME’는 리패키지 음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의 수록곡 ‘아임 파인(I’m Fine)’이 ‘Save ME’의 가사를 차용하고 의미를 뒤집는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노래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Save ME’의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안무가 잘 드러나도록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했다. 낮게 깔린 구름을 배경으로 바람을 맞으며 노래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서정적이면서도 애잔한 곡의 분위기를 살린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그룹으로 처음으로 조회수 5억 건을 달성한 ‘DNA’와 4억 건을 넘어선 ‘불타오르네(FIRE)’를 비롯해 3억 건의 조회수를 찍은 다섯 편의 뮤직비디오까지 계속해서 기록을 세우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13일과 14일 일본 도쿄돔을 비롯해 교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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