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유재석 "나경은, 둘째 딸 날 닮았다기에 '좀 더 지켜보자'며 속단 막는 중"

[텐아시아=우빈 기자]

‘해피투게더4’ 유재석 / 사진제공=KBS

유재석이 둘째 딸과 함께 한 특별한 가을 소감을 남긴다. 11월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다.

최근 녹화에서 유재석은 특별한 가을 맞이 소감을 남겼다. 둘째 딸과 함께 처음 가을을 맞이한 유재석은 지인들의 축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내(나경은)는 딸이 날 닮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주변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내가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자’며 속단을 막고 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또 최근 열린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으면서 소감으로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표한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최근 새벽에 둘째 아이의 울음 소리를 모른 척 했는데 그날 너무 심한 자책감에 빠졌다”며 미안했던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그러자 동갑내기 셰프 최현석은”유재석을 위해 보양식을 해주고 싶다”며 유재석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쿠킹스맨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의 스페셜 MC로는 인피니트 남우현이 활약한다. 연기돌로 완벽 변신한 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과 셰프 군단 최현석-미카엘-오스틴강, 팔방미인 배우 기은세가 출연해 쿠킹과 토크의 콜라보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