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랜선라이프’ 고퇴경/사진제공=JTBC
‘랜선라이프’ 고퇴경/사진제공=JTBC
‘춤추는 약사’ 고퇴경의 새로운 콘텐츠 ‘매시업댄스’ 촬영기가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 공개된다.

2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랜선라이프’에서는 새로운 크리에이터 심방골 주부와 춤추는 약사 고퇴경, 육아 크리에이터 비글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개인 공간에서 혼자 춤을 추는 영상으로 유명해진 ‘퇴경아 약먹자’ 채널의 고퇴경은 이번 방송에서 새로운 콘텐츠에 도전했다. 댄스팀과 함께 서로 다른 곡을 조합해 만드는 ‘매시업댄스’를 준비한 것.

평소 해외 팬이 많아 한류 크리에이터로도 불리는 고퇴경은 방탄소년단의 ‘mic drop’과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선정해 매시업댄스에 도전했다. 기존 하이라이트 안무만 연습했던 것과 다르게 고퇴경은 모든 안무 커버를 시도했고, 솔로 안무는 직접 준비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촬영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전까지 정식으로 춤을 배워본 적 없는 고퇴경은 전문 댄스 팀에 비해 계속 박자를 놓치는 등 실수를 유발했다. 그럼에도 자신감 넘치는 고퇴경의 모습과 대구 곳곳에서 찍은 영상이 완성되자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가 감탄을 연발했다.

이외에도 방송 최초 62세 쿡방 크리에이터 심방골 주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비글부부의 아들 하준이도 스튜디오에 특별 출연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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