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김조한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김조한 / 사진제공=MBC
가수 김조한이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엔딩 요정이었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오는 24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노래 말고 왜 자꾸 딴 일을 하는지 궁금한 솔리드 김조한, 에이핑크 정은지, 이현, 노라조 조빈 네 명의 가수가 출연하는 ‘궁금한 가수이야기 Y’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LA 출신의 김조한은 한국으로 와 물이 바뀌어서 수염이 생겼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과거 자신이 수염이 없었다고 밝혔는데 MC들이 이를 믿지 못하는 표정을 짓자 “하늘에 맹세코”라며 자체 증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조한은 기막힌 발음으로 생긴 에피소드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교포 동생과 퇴계로를 얘기하다 2시간을 소비한 사연을 말하며 기상천외한 발음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한 것. 이에 MC들은 박준형과 한국어 실력을 비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적 없는 김조한이 음악 감독을 맡아 ‘엔딩 요정’으로 활약한 사실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여기에 보컬트레이너로 활약해온 그의 ‘5분 지각’ 특별 교수법과 온몸으로 보여주는 숨 참기 레슨의 실체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