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윤경호/ 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배우 윤경호/ 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배우 윤경호가 tvN 새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 합류한다.

22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윤경호가 ‘왕이 된 남자’에 합류한다. 여진구, 이세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의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 이헌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 하선을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광해’를 리메이크 한다는 소식만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여진구, 이세영, 김상경, 권해효, 장광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윤경호가 합류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윤경호는 SBS ‘여우각시별’, tvN ‘미스터 션샤인’,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등의 드라마와 ‘군함도’, ‘옥자’, ‘너의 결혼식’ 등 영화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윤경호는 영화 ‘배심원들’ 촬영을 마쳤으며 31일 첫 주연작 ‘완벽한 타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OCN ‘트랩’에 이어 ‘왕이 된 남자’까지 출연 소식을 전하며 스크린과 안방을 동시에 장악한 윤경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