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소녀의 세계’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빅오픽쳐스
영화 ‘소녀의 세계’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빅오픽쳐스
영화 ‘소녀의 세계’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싱그러운 열일곱살 소녀들의 핑크빛 감성이 담겼다.

‘소녀의 세계’는 열일곱살 사춘기 소녀들의 첫사랑과 성장기를 담은 작품. 올겨울, 가슴 속 간직해온 풋풋하고 순수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랑과’ 처음 만난 소녀들의 핑크빛 감정을 닮은 화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교생의 우상 ‘하남’ 역의 권나라부터 천진난만한 소녀 ‘선화’ 역을 맡은 노정의, 마음속 비밀을 간직한 ‘수연’ 역의 조수향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고생으로 변신한 모습은 알쏭달쏭한 속마음과 복잡미묘한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비밀스럽게 간직하고 싶었던 기억의 한 페이지’라는 카피는 영화 속 감성 가득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소녀의 세계’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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