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키겐 / 사진제공=스타쉽 엑스
키겐 / 사진제공=스타쉽 엑스
스타쉽엑스가 17일 프로듀서 키겐이 중국 프로그램 ‘성동아주 시즌 4’에 음악 총감독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성동아주’는 매주 일요일 정오(현지 시각) 중국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아이치이’를 통해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각자 독특한 캐릭터와 스타일을 가진 스타 트레이너들이 40여 명의 연습생을 지도하며 잠재력을 찾아 아이돌 그룹을 만든다.

키겐은 소속사를 통해 “시즌 4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청자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2007년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2집 참여 작사?작곡가로 데뷔한 키겐은 그룹 팬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커리어를 쌓아온 프로듀서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워너원을 비롯해 몬스타엑스, 세븐틴, 아이오아이, 정세운, 빅스, 뉴이스트 W, MXM 등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왔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프로듀서로서 합류하며 대중에 이름을 널리 알렸고, 수많은 아이돌그룹과 작업하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최근 발매한 싱글 ‘Streaming'(스트리밍)을 비롯해 2016년 앨범 ‘밤에 듣기 좋은 노래’, 2017년 EP 앨범 ‘흐림’, 2018년 소품집 ‘THE PIANO'(더 피아노) 등 솔로 앨범도 꾸준히 발표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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