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1 새 일일극 ‘비켜라 운명아’/사진제공=KBS1
KBS1 새 일일극 ‘비켜라 운명아’/사진제공=KBS1
KBS1 새 일일극 ‘비켜라 운명아'(연출 곽기원, 극본 박계형)에서 서효림이 박윤재의 기습 백허그에 놀라는 모습이 포착됐다.

‘비켜라 운명아’ 제작진은 16일 박윤재와 서효림의 백허그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윤재는 마치 오랫동안 기다렸던 연인이 돌아온 듯 긴 양팔로 서효림을 와락 뒤에서 끌어안고 있다. 반면 서효림은 흠칫 놀란 표정. 이어진 사진에는 휴대폰을 들고 돌아선 서효림을 보고 박윤재가 깜짝 놀라 입을 벌리고 있다. 엄청난 온도차가 느껴지는 백허그 전후 반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비켜라 운명아’는 평범한 시골 청년 양남진의 유쾌 상쾌 통쾌한 천지개벽 운명개척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윤재는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인력사무소를 운영하며 동네의 해결사로 활약하는 양남진 역을, 서효림은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엘리트 패션 디자이너 한승주 역을 맡아 연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장면에서 양남진(박윤재)과 한승주(서효림)는 아직 초면인 사이. 박윤재가 처음 만난 서효림을 다짜고짜 껴안은 이유가 뭔지, 갑자기 황당해진 분위기를 어떻게 수습할 수 있을지는 ‘비켜라 운명아’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켜라 운명아’는 ‘내일도 맑음’ 후속으로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 25분에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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