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빅픽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지훈 / 사진제공=빅픽처

배우 김지훈이 앞으로 빅픽처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빅픽처 엔터테인먼트(대표 정진혁)는 16일 김지훈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쳐 온 배우 김지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데뷔 시절 함께 한 김지훈과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가 크다. 최고의 활약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지훈은 빅픽처 엔터테인먼트와 이번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데뷔 당시 함께 했던 매니저와 다시 새로운 활약을 예고한다. 김지훈은 2002년 KBS 드라마 ‘러빙 유’로 데뷔한 이래 안방극장을 바쁘게 누벼 온 배우다.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에 이어,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이광재 역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배우 이유준 등이 소속된 빅픽처 엔터테인먼트는 최근까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 총괄 매니지먼트 이사로 근무했던 정진혁 대표가 독립 후 꾸린 연예기획사로, 배우 정해인을 발굴했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영화·드라마 등의 콘텐츠 제작 투자 업무 등에 힘쓰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