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내의 맛’ 서유정·정형진 부부/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아내의 맛’ 서유정·정형진 부부/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TV CHOSUN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결혼 1년 차 서유정·정형진 부부가 출연해 19금 신혼부부의 끈적한 신혼 일기를 처음 공개한다.

지난 7월 ‘아내의 맛’ 게스트로 출연해 3살 연상 금융업 종사자 남편과 애정 가득한 신혼생활을 가감 없이 고백한 서유정이 이번에는 남편과 함께 특별출연한다. 게스트 출연 당시 ‘아내의 맛’ 애청자다운 입담을 선보였던 서유정의 신혼일기는 어떤 내용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될 ‘아내의 맛’ 19회분에서는 서유정과 정형진의 사랑 가득한 1년 차 신혼 생활이 낱낱이 공개된다. 서유정은 세수도 안 한 민낯을 과감하게 드러냈음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또한 남편과 눈만 마주치면 꿀 떨어지는 스킨십을 선보여 부러움을 샀다. 특히 서정 부부는 ‘아내의 맛’ 방송 최초로 부부의 ‘19금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폭등시키고 있다.

도회적인 이미지와 달리 ‘살림의 여왕’임을 자처했던 서유정은 남편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 ‘밥상의 여왕’ 면모를 자랑했다. 국과 김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매일 새 국을 끓인다는 서유정은 남편의 취향에 맞춰 제육볶음에 두부를 넣어 입맛을 사로잡는가 하면, 남편이 좋아하는 김을 직접 구워내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서유정은 번거로운 김구이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초간편 꿀팁을 전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에 더해 능숙한 주부 100단의 다양한 꿀팁도 소개한다.

무엇보다 40대 나이에 만나 결혼한 서유정, 정형진 부부가 고백하는 ‘현실 고민’이 스튜디오에 공감을 자아냈다. 서유정과 정형진은 이제 막 1년 차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40대 결혼한 늦깎이 부부인만큼 2세에 대해 더욱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 이에 결혼생활을 먼저 시작한 ‘아내의 맛’ 출연자들에게 진솔하게 고민을 토로한 서유정에게 결혼 선배인 출연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조언을 건넸다.

제작진은 “배우가 아니라 아내 서유정으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지난번 출연 당시 모두를 놀라게 했더 부부의 스킨십 가득한 신혼 생활이 숨김없이 담기며 부러움과 충격을 동시에 전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서유정·정형진 부부의 신혼 생활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