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tvN ‘현지에서 먹힐까’
제공=tvN ‘현지에서 먹힐까’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 편에서 이연복 셰프 팀이 새로운 도시 청도에서 신메뉴로 본토 공략에 나선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이연복 셰프팀은 연태를 떠나 미식의 도시 청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번 중국 편은 한국식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와 배우 김강우, 코미디언 허경환, 배우 서은수가 중국 산둥성 방방곡곡을 누비는 이동식 식당 ‘현지반점’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태에서의 마지막 장사 이야기가 공개된다. 연태의 놀이동산에서 자장면과 신메뉴 멘보샤를 판매한 현지반점은 오던 손님의 발길도 뚝 끊기게 하는 폭염에 위기를 맞는다. 이연복 셰프팀은 급기야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이들이 연태에서의 마지막 장사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가 시청 포인트다.

연태를 떠난 현지반점은 새로운 도시 청도로 향한다. 미식의 도시이자 매력적인 항구 도시인 청도에 입성한 현지반점은 100여 년 전통의 미식거리 피차이위안에서 여섯 번째 장사를 시작한다. 역대 최다 경쟁업체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현지반점의 맛있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아나게 하는 감칠맛 나는 메뉴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 매콤하고 고소한 여름의 맛을 자랑하는 탄탄비빔면과 현지반점 최초의 반반 메뉴인 칠리·크림 새우를 선보이는 것. 새로운 메뉴들이 이번에도 현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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