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송유빈 / 사진제공=뮤직웍스
송유빈 / 사진제공=뮤직웍스
그룹 마이틴의 소속사 뮤직웍스가 11일 “송유빈이 홈초이스 멜로 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로스타임 라이프’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갑작스러운 죽음 직후 약 30시간을 더 살 수 있는 ‘로스타임’을 부여받은 주인공이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맥스 드라마 ‘나에게 건배’ 연출의 임은PD와 스토리대전 공모 대상 출신인 이인혜 작가가 1년여간 기획한 드라마다.

송유빈은 ‘로스타임’을 부여받은 풋풋한 열혈 유도부 고등학생 유건역을 맡았다. 송유빈은 극중 고난도의 유도를 소화하기 위해 3개월 간 액션 스쿨에서 유도를 배웠다.

송유빈은 청순하고 사랑스럽지만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선생님 소진 역을 맡은 AOA의 민아와 ‘로스타임’ 동안의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예 장동주와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활약 중인 김진우 등이 출연한다.

‘로스타임 라이프’는 100% 사전 제작물로 UHD 채널 유맥스 편성이 우선 확정되었으며, 추가 편성되는 종편 및 온라인 채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송유빈은 첫 주연작 ‘로스타임 라이프’를 시작으로 연기돌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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