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여우각시별’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여우각시별’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이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1위를 차지했다.

10일 CJ ENM에 따르면 ‘여우각시별’은 10월 첫째주(10월 1일~7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266.6점을 얻어 1위로 신규 진입했다. 2위는 tvN 예능 ‘신서유기5’가 257.7점을 획득하며 전주 대비 네 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3위로 순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255.4점을 얻었다.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전주 대비 두 계단 순위가 하락해 4위를 차지했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253.4점이다. MBC ‘나 혼자 산다’ 역시 두 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5위를 차지한 ‘나 혼자 산다’는 콘텐츠 영향력 지수 230.6점을 얻었다.

10월 첫째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 TOP10 /사진제공=CJ ENMㅏㄱ시벼
10월 첫째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 TOP10 /사진제공=CJ ENMㅏㄱ시벼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해 6위에 올랐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227.8점이다. MBC 드라마 ‘배드파파’는 225.1점을 획득하며 7위로 신규 진입했다. 뒤이어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전주보다 세 계단 하락해 8위를 기록했으며,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219.4점을 얻었다.

tvN 드라마 ‘나인룸’은 215.4점을 획득하며 9위로 신규 진입했다. 뒤이어 SBS 예능 ‘런닝맨’이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10위로 215.2점을 얻었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차지한 ‘여우각시별’은 지난 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자신의 비밀을 숨기고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싶은 인천공항 엘리트 신입 이수연(이제훈)과 사고뭉치 1년 차 사원 한여름(채수빈)의 휴먼 멜로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이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화제 정도를 반영한 지표다. 지상파 3사와 tvN, Mnet, OCN, Onstyle, XtvN, OtvN 등 CJ ENM 7개 채널을 대상으로 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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