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미국 빌보드가 아이콘의 신곡 ‘이별길’을 슬픈 감성 곡으로 평가하며 집중 조명했다.

3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iKON Get Reflective in ‘Goodbye Road’ Video: Watch (아이콘, ‘이별길’ 뮤직비디오에서 과거를 추억하다)’라는 제목으로 아이콘의 컴백을 주목했다.

빌보드는 ‘이별길’에 대해 “‘사랑을 했다’ ‘죽겠다’ 성공 후 나온 곡이며 ‘역대급’ 슬픈 감성 곡”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7명의 멤버가 리드미컬한 비트와 현악 베이스 위에 랩과 보컬로 이별에 대해 매우 서정적으로 이야기한다”며 “‘잘 가요 그 험한 이별길을 나를 떠나 부디 꽃길만 걸어요, 조심히 가요 외로운 이별길을 가는 길에 나의 모든 기억을 버려요’ 등 멤버들이 가사를 매우 부드럽게 소화한다”고 특징적인 면들을 세부적으로 분석했다.

뮤직비디오 관련해서도 빌보드는 “행복한 추억과 안무와 함께 극적이고 사색적인 장면들을 곳곳에 배치했다”며 “‘잘가요’라는 손동작과 합창을 하는 등 곡의 안무는 가사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빌보드는 “이번 새 미니앨범 ‘NEW KIDS: THE FINAL’에는 멤버 비아이가 4곡 모두 전부 작곡 작사으로 참여했으며 작년 5월에 발매한 ‘NEW Kids: Begin’과 올해 8월에 발매한 ‘New Kids: Continue’ 에 이은 ‘NEW KIDS’ 시리즈의 완결판”이라고 소개했다.

빌보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콘의 이번 신보는 공개 직후 국내 음악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장악하며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앨범으로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등 25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