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에서 래퍼 우원재가 ‘시차’의 음원 수익으로 누나에게 전셋집을 선물했다고 밝힌다.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빠지면 답 없는 문제적 남자들’ 특집으로 가수 휘성, 래퍼 쌈디, 래퍼 우원재, 개그맨 이용진이 출연한다. 특히 우원재는 이번 ‘라디오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다.

우원재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몰고 다닌 래퍼다. 당시 3위로 확정되자 결승 2차전에서 선보일 곡이었던 ‘시차’를 이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고, 다수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우원재는 ‘시차’가 자신의 수입 중 80%를 차지한다고 밝히면서 음원 수익금으로 아버지, 어머니께 선물을 드리고 누나에게는 전셋집을 마련해 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자동차 수리공인 아버지에게 드린 선물과 관련해 아버지가 항상 꿈꿨지만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이룰 수 없었던 꿈을 이뤄드리고 싶었다며 선물의 의미를 공개해 감동을 선사했다고.

우원재는 또한 소속사 AOMG에 반 납치(?)를 당한 에피소드를 밝히면서 최근 소속사에서 큰 깨우침(?)을 얻었다고 얘기했다.

또한 최근 녹화에서 우원재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마성의 비니’를 벗고 깜찍한 비주얼로 ‘라디오스타’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가 비니를 벗게 된 특별한 이유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날 우원재는 유명해진 뒤 ‘대시 성공률’이 100%가 됐다고 밝혔는데 ‘라디오스타’를 통해 깜짝 고백까지 했다고 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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