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최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에서 윤종후 역을 맡은 배우 장승조/조준원 기자 wizard333@
최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에서 윤종후 역을 맡은 배우 장승조/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장승조가 “매일 (아내) 린아에게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얘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였다. 장승조는 극 중 차주혁(지성)의 은행 입사 동기이자 친한 친구인 윤종후 역을 맡았다.

장승조는 2014년 뮤지컬 배우 린아와 결혼했다. 그는 “매일 하면 이 말도 무감각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승조는 이어 “결혼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결혼 후에 사랑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게 됐다. 결혼을 했다고 해서 태도가 돌변하는 것이 싫어서 결혼 전부터 ‘결혼하면 잘할게’라는 말을 많이 했다. 지금 잘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노력은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장승조는 당분간 육아와 휴식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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