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1대 100’ 김형규 / 사진제공=KBS
‘1대 100’ 김형규 / 사진제공=KBS
가수 김윤아의 남편 치과의사 김형규가 남다른 외조 일화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김형규와 가수 황혜영이 출연한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윤아 씨가 김형규 씨한테 치과 치료를 받다가 영감을 받은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질문하자 김형규는 “치료를 마치고 ‘괜찮아?’라고 하니 ‘음악이 떠올랐다’고 하더라”며 당시 김윤아의 번뜩이는 눈빛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형규는 “이번에 나온 자우림 10집 앨범 중에 ‘아는 아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가 치과 치료 중에 갑자기 멜로디가 띠용 띠용 나온 거다. 그래서 제가 치과 치료로서도 자우림 앨범에 공헌을 했다는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1 대 100’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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