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차트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방탄소년단은 28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9월 3주차 아차랭킹에서 음원점수 2423점, 앨범점수 181점, SNS 점수 1617점 등 총점 4221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해 멤버 전원이 연단에 올랐으며, 리더 RM이 대표로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RM은 본인의 열 살 때 경험을 연설문에 녹여내어 “가슴을 뛰게 하는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자”라는 메세지를 전하며 깊은 공감을 얻었다.

2위는 지난주와 변함없이 블랙핑크(총점 2090점)가 차지했다. 특히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안에 4억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뒤를 이어 갓세븐(총점 1584점), 트와이스(총점 1515점), 로이킴(총점 1483점), 아이콘(총점 1422점), 임창정(총점 1383점), 선미(총점 1342점), 승리(총점 1305점), 레드벨벳(총점 1299점)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9월 3주차 아차랭킹에서는 ‘Lullaby’로 컴백한 갓세븐이 37계단 상승했고, 가을 감성을 강타한 발라드 가수 로이킴과 임창정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차트의 아차랭킹은 음원과 음반, 방송, SNS, 전문가심사 등을 조합해 가수 자체의 인기 지표를 측정하는 차트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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