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유연석/사진제공=킹콩by스타쉽
유연석/사진제공=킹콩by스타쉽
유연석/사진제공=킹콩by스타쉽

배우 유연석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에 출연한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에 따르면 유연석은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의 주연 ‘몬티 나바로’ 역에 캐스팅됐다.

극 중 유연석이 맡은 캐릭터 ‘몬티 나바로’는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자 수려한 외모와 번뜩이는 재치를 겸비한 인물이다. ‘몬티 나바로’와의 높은 싱크로율과 함께 그가 선보일 코미디 연기가 관전 포인트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은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없애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다. 2014 브로드웨이의 4대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로 선정되어 이른바 뮤지컬계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초연이다.

유연석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앞서 그는 뮤지컬 ‘헤드윅’과 ‘벽을 뚫는 남자’로 실력과 티켓파워를 보여준 적 있다.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은 오는 11월 9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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