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신과함께-죄와 벌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신과함께-죄와 벌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공중파가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 프로그램을 줄줄이 결방한다.

26일 저녁 tv편성표에 따르면 SBS ‘영재발굴단’과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등이 추석 연휴로 오늘(26일) 결방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영재발굴단’이 추석 연휴로 결방되고 영화 ‘신과 함께1: 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전파를 탄다. ‘신과 함께1: 죄와 벌’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지난해 개봉 당시 1440만 명의 관객을 이끌어내며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다.

KBS2는 밤 10시 방송되는 ‘오늘의 탐정’을 결방하는 대신 추선 특선극 ‘옥란면옥’을 편성했다. ‘옥란면옥’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흔이 다된 아버지 달재(신구 분)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마흔이 다된 노총각 아들 봉길(김강우 분)의 부자전쟁을 그린 코믹휴먼드라마로, KBS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추석특집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는 ‘추석특집 무지개 라이브’를 편성했다.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그대로 방송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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