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에피톤 프로젝트. / 사진제공=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에피톤 프로젝트. / 사진제공=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에피톤 프로젝트가 오는 10월 4일 네 번째 정규음반 ‘마음속의 단어들’을 발표한다.

소속사 인터파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음반에는 지난한 사랑과 복잡하고 무거운 감정들에 대한 11곡이 담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에피톤 프로젝트만의 웰메이드 감성 팝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음반”이라며 “특유의 애잔한 감성은 더욱 가슴 저릿하고 쓸쓸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으며 음악적으로도 견고하고 섬세한 표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2006년 데뷔해 ‘선인장’, ‘이화동’,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새벽녘’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정규음반 발매는 3집 ‘각자의 밤’ 이후 4년 만이다.

‘마음속의 단어들’은 20일 오후부터 온라인 음반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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