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원더풀 고스트’ 김영광, 이유영 스틸/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원더풀 고스트’ 김영광, 이유영 스틸/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영화 ‘원더풀 고스트’가 설렘 가득한 김영광, 이유영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한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전혀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유령 태진(김영광)이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신들린 합동수사극이다. 극 중에서 태진이 현지(이유영)를 부르는 ‘홍시’라는 달달한 애칭에서 탄생한 ‘홍시커플’ 이라는 별명은 홍시의 달콤한 맛처럼 관객들에게 포근하고 달콤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김영광과 이유영의 실제 연인 같은 케미가 폭발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장에서 장을 보는 듯한 두 사람은 마치 신혼부부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다정하게 맞잡은 두 손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웃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달달함은 물론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이어 태진의 품에 폭 안겨 있는 현지와 그런 그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태진의 모습은 보는 사람마저 설레게 하며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태진 역을 맡은 김영광은 “이유영 씨가 너무 사랑스럽고 굉장히 호흡이 좋았다”며 상대배우에 대해 칭찬을 보냈다. 현지 역을 맡은 이유영 또한 “김영광 씨와는 대화도 그렇고 모두 잘 맞았다”며 김영광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원더풀 고스트’는 추석 연휴인 오는 26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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