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보아. /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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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 나미에.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무로 나미에.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보아가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를 두고 “내 어릴 적 우상”이라고 했다.

보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앞에서는 한 마디도 못 했지만 내 어릴 적 우상이었고, 앞으로도 내 기억에는 선배님의 멋진 무대가 계속 맴돌 것”이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그동안 배울점 많은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인간 아무로 나미에의 인생을 응원한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15일 일본 오키나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콘서트를 끝으로 16일 공식 은퇴했다. 1992년 그룹 슈퍼 몽키즈로 데뷔한 그는 26년 동안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앞서 아무로 나미에는 은퇴를 선언하며 “오랫동안 고민해온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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