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키스 에이프 첫 EP 선공개곡 커버 이미지/사진제공=88rising
키스 에이프 첫 EP 선공개곡 커버 이미지/사진제공=88rising
힙합 레이블 88rising 소속 래퍼 키스 에이프(Keith Ape)가 첫 EP 앨범을 발표한다.

키스 에이프 측 관계자는 12일 “키스 에이프의 첫 단독 EP앨범 ‘본 어게인(Born Again)’이 오는 28일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스 에이프는 지난 6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번 EP 앨범 수록곡 ‘닌자 터틀(Ninja Turtle)’을 선공개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 곡은 그의 독특한 래핑과 분위기가 잘 묻어나는 곡이다. 올해 가장 핫한 신예 래퍼 10인을 공개하는 ‘2018 XXL Freshman’으로 선정된 와이파이스퓨너럴(Wifisfuneral)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여기에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 브랜든 피네신(Brandon Finessin)이 프로듀싱을 맡아 힘을 보탰다.

키스 에이프는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주최하는 ‘Head In The CloudsMusic & Arts Festival’에서 공연한다. 이 페스티벌은 88rising의 88 Degrees & Rising Tour의 첫 공연으로, 리치 브라이언(Rich Brian), 조지, 하이어 브라더스(Joji, Higher Brothers), KOHH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키스 에이프는 2015년 발매한 싱글 ‘잊지마’로 57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미국 진출에 성공한 키스 에이프는 현재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EP앨범 발매를 통해 국내팬들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과도 활발한 소통을 펼칠 계획이다.

키스 에이프는 현재 첫 EP앨범 ‘본 어게인’의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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