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더보이즈/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더보이즈/사진제공=MBC에브리원
지난 4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엄지돌’로 출연했던 그룹 더보이즈가 오는 12일 오후 6시 방송에서 ‘금주돌’이 되어 돌아온다.

제작진에 따르면 더보이즈는 사전에 열린 팬 투표에서 ‘제1대 팬PICK돌’ 골든차일드를 이어 ‘제2대 팬PICK돌’로 뽑히며 단독 출연하게 됐다.

‘제2대 팬PICK돌’로 뽑힌 결과 더보이즈는 혹독한 차세대 대세돌의 자격 검증시간을 가진다. 오프닝부터 자신들을 색깔에 비유해 소개하며 더보이즈만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더보이즈는 대세돌 자격 검증시간의 일환으로 신곡 ‘Right Here’를 ‘롤코 댄스’로 선보였다. 노래에 고속과 저속, 변속을 주어 프로 아이돌들조차 당황하게 하는 ‘롤코 댄스’에서 더보이즈 멤버들은 남다른 칼군무를 선보였다. ‘롤코 댄스 문제 유출’ 의혹까지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랜덤 플레이 댄스’도 선보였다. 녹화 당일까지 재활치료 막바지 단계여서 무대에 참여할 수 없었던 활은 세 MC와 함께 더보이즈 무대를 지켜보며 멤버들의 실수를 깐깐하게 찾아내고 제보했다. 이에 멤버들은 2배로 힘든 ‘랜덤 플레이 댄스’를 펼쳤다는 후문.

이어 더보이즈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아카펠라 무대도 펼쳤다. 팝송부터 트로트까지 구성해 MC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더보이즈는 대세돌의 필수 조건인 예능감 테스트를 위해 ‘짤 따라잡기’ 코너에도 임했다고. 달달한 멘트부터 레전드 짤을 그대로 재연해내기 위해 멤버들은 아이돌미를 잠시 내려놓고 망가진 표정까지 선보였다. 그동안 숨겨뒀던 끼와 예능감을 대방출했다고 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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