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러블리즈 ‘뮤즈 온 뮤직’ 표지.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러블리즈 ‘뮤즈 온 뮤직’ 표지.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러블리즈의 연주 음반 ‘뮤즈 온 뮤직(Muse On Music)’이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뮤즈 온 뮤직’은 러블리즈가 그동안 발표해온 노래들의 연주곡을 실은 음반이다. 새벽, 낮, 밤을 주제로 3CD로 구성돼 있다. 새벽 음반에는 ‘데스티니’ ‘와우’ ‘놀이공원’ 등 발라드곡, 낮 음반에는 ‘안녕’ ‘지금 우리’ ‘종소리’ 등 팝 장르의 노래, 밤 음반에는 ‘어제처럼 굿나잇’ ‘서클’ ‘작별 하나’와 같이 밤에 어울리는 미디엄 템포의 노래들이 담긴다.

리더 베이비소울은 10일 오전 1시 공개된 언박싱 영상에서 ‘뮤즈 온 뮤직’ 음반을 직접 개봉하고 구성품을 소개했다. 구성품에서 악보를 꺼내 즉석에서 수록곡 ‘폴린(Fallin`)’을 피아노로 연주하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의 연주 음반은 흔하지 않다. 2014년 같은 소속사 그룹 인피니트가 국내 최초로 ‘디 오리진(The Origin)’을 발매한 데 이어 걸그룹 중에는 러블리즈가 처음으로 연주 음반을 발매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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