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승기가 연상의 여자에게 반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승기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기는 연상녀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연상의 여성이 매력적일 때가 있었다”며 “누나들이 더 잘 리드해줄 것 같고 판타지는 있는데 근데 막상 만나보지는 못 했다. 좋아도 연결까진 못 갔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이 “누나를 위해 ‘내 여자라니까’ 불러준 적 있는지 묻자 이승기는 “들으라고 한 건데 그분은 몰랐을 것 같다. 대놓고 하기엔 창피하니까”라며 “가수가 원래 자기 노래 안 부르는 데 대뜸 자기 노래 부르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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