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가족과 박주호 가족이 사랑스러운 여행을 떠났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 가족과 박주호 가족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시안이는 나은이를 보고 시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시안이는 나은이를 향해 “헬로, 마이 네임 이즈 시안”이라고 소개했다.

나은이는 시안이의 패션에 대해 “멋있다”고 말했고 그 말에 부끄러운 시안이는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이동국은 “나은이가 2015년 생이지? 시안이는 2014년 11월 생이다. 시안이가 친구 할래 오빠 할래”라고 물었고 시안이는 “오빠 할래”라고 대답했다.

그 말에 “오빠, 시안이 오빠”라고 말해 시안이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산책을 하고 시소를 탔고 비가 오자 나란히 우산을 썼다. 시안이는 나은이의 신발을 벗겨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벌레를 무서워하자 우산으로 벌레를 치웠다. 나은이는 그런 시안이를 향해 “최고”라고 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안이와 나은이는 서로의 손과 발에 묻은 흙을 털어줬고 나은이는 시안이의 볼에 뽀뽀를 했다. 그 모습을 보던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얘네 너무 예쁘다. 최고의 1분이다”고 흐뭇한 웃음을 보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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