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SF9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SF9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질렀어’ 활동을 마무리한다.

SF9은 9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약 6주 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센슈어스(SENSUOUS)’ 공식 활동을 마감한다.

SF9는 감각적인 섹시함을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질렀어’로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랑 받았다.

‘센슈어스 섹시’라는 테마 아래 세련된 비주얼과 절제된 군무를 내세운 ‘질렀어’는 호주, 노르웨이,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아이튠즈 K팝 앨범차트에서 정상에 오르고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10위로 진입하는 등 준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빌보드에서는 “맥박이 뛰는 모습을 반영한 듯 팽팽하면서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안무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며 SF9의 새로운 퍼포먼스에 주목했다.

또 SF9은 ‘질렀어’ 활동 중에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3회에 걸쳐 팬미팅을 진행하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라틴아메리카에서도 동시에 팬덤을 확장해나갔다. ‘질렀어’를 비롯해 라틴아메리카에서 큰 인기를 끈 ‘오솔레미오’ ‘맘마미아’ 무대로 지구 반대편의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으며 ‘글로벌 루키’임을 입증했다.

‘질렀어’ 활동을 마친 SF9은 오는 10월 27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첫 단독콘서트 ‘2018 SF9 LIVE FANTASY #1 [DREAMER]’를 개최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그간의 활동 곡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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