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정글의 법칙 in 사바’ 김병만, 이민우, 에릭의 수중 사냥./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 김병만, 이민우, 에릭의 수중 사냥./사진제공=SBS
SBS ‘정글이 법칙 in 사바’에서 기상천외한 수중 사냥을 선보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쓰레기 생존’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수중 사냥이 펼쳐진다. 밤 사냥팀인 김병만, 에릭, 이민우는 제대로 된 사냥 도구 없이 쓰레기 속에서 찾은 외눈 수경과 짝 없는 오리발, 녹슨 선풍기 망 등을 가지고 수중 사냥에 나선다. 이들은 “불안감 반, 기대감 반”이라고 말하며 쓰레기 장비를 착용한 채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입수했다.

아니나 다를까 입수와 동시에 수경에 물이 차기 시작했고 무적 병만 족장도 당황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갑자기 바다뱀까지 출몰해 탐사에 난항이 찾아왔다. 주춤하는 것도 잠시, 이내 감을 잡은 병만 족장은 녹슨 선풍기망으로 물고기와 커다란 갑오징어까지 잡으며 명불허전의 대활약을 펼쳤다. 병만 족장 못지 않은 실력으로 무장한 능력자 이민우 역시 쓰레기 장비로 상어를 낚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눈을 뗄 수 없는 신기함을 안겨준 김병만, 이민우, 에릭의 놀라운 수중 사냥기는 오는 7일 오후 10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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