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이서원.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서원. / 사진=텐아시아DB
강제 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서원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6일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형사9단독의 심리로 열린다.

이서원은 동료 연예인 A씨에게 성추행을 시도하고 흉기로 협박한 협의로 지난 4월 경찰에 입건됐다. 함께 술을 마시던 A씨에게 신체 접촉을 하려다가 거부당하자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월 있었던 첫 번째 공판에서 이서원은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나 당시 만취해 심신 미약 상태였다며 A씨에게 사과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피해자를 증인으로 요청한 상태다.

이서원은 해당 사건이 알려진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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