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블랑세븐의 멤버 쟝폴.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블랑세븐의 멤버 쟝폴.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블랑세븐의 멤버 쟝폴이 브라질에 있는 K팝 팬들에 대해 열정적이라고 묘사했다.

3일 오후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 블랑세븐의 세 번째 앨범 ‘테이크 오프(TAKE OFF)’ 발매 기념 쇼케이스였다.

쟝폴은 “태국, 일본, 브라질 등 각 국가의 팬들이 응원 방법이 다르다. 브라질 팬들은 저희를 가만두지 않는다. 뽀뽀를 한다던지 안고 간다던지 하면서 사랑을 준다”며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팍 또한 브라질 팬들의 열정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한 팬이 흥이 나서 뽀뽀 세례를 한 적이 있다. 이후 미안하다고 트위터에도 올려주고 했으나 (오히려 저희는) 관심도 많이 가져주고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블랑세븐은 쟝폴, 스팍, 디엘, 신우, 테노, 타이치, 케이키드로 이뤄진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해 3월 싱글 앨범 ‘프리즘(Prism)’으로 데뷔했다. 이후 8월에 EP ‘월드 와이드(World Wide)’를 발매하고 약 1년 만에 컴백했다.

블랑세븐의 새 앨범 ‘테이크 오프’ 및 타이틀곡 ‘드라마(DRAMA)’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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