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방송이 시작되는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남자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 4차원 순수남 김종민,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 이필모에 이어 연예계 대표 뇌섹남 김정훈이 출연해 설렘 가득한 현실 연애를 선보인다.
김정훈은 ‘초동안 비주얼’과 ‘뇌까지 섹시한 남자’라는 명색에 걸맞게 학창시절 전국을 달리는 공부 실력은 물론 노래와 연기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에서 많은 팬을 보유한 한류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정훈이 어려운 수학 문제는 막힘없이 풀어내는 ‘수학 천재’이지만, 여자는 잘 모르는 은근 ‘연애 쑥맥’인 본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김정훈은 출연을 앞두고 “내가 절대 갖지 못하는 이미지의 여성을 좋아한다. 그동안 친구들한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주면 항상 놀랐다”며 독특한 이상형을 고백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데뷔 19년 차 연예인이지만, 데뷔 이후 한 번도 바깥 데이트를 못해봤다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김정훈은 “사람 많은 곳에서 당당히 데이트해보고 싶다”고 열혈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김정훈이 ‘연애의 맛’을 더욱 달콤하게 채울 최종 주자로 합류를 결정했다”며 “순정만화 남자 주인공 비주얼과 부합하는 초동안 비주얼, 조근조근 부드러운 목소리의 소유자인 김정훈이 겉모습과는 180도 다른, 경상도 남자의 투박한 츤데레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