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임원희가 색다른 로맨티스트 면모를 뽐낸다.

오는 2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쉰을 앞두고도 남몰래 로맨스를 꿈꿔온 임원희가 속마음을 드러낸다. 임원희는 절친 배우 김민교와 단골 막걸리 가게를 찾아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민교는 임원희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려 했던 사연을 말해 관심을 끌었다. 임원희는 “다시 한 번 설레고 싶다”며 강력한 연애 의지를 불태우면서도, 자신의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를 지켜보던 돌싱 동지(?) 서장훈은 임원희에게 진한 공감을 드러냈다. 임원희의 핑크빛 썸(?) 스토리를 듣던 신동엽도 “그 얘기를 하는 심리는 뭐예요?”라며 서장훈에게 의견을 물었다. 서장훈은 마치 임원희의 대변인처럼 동병상련의 마음을 표현하며 “저 형 한 번 만나야겠네~”라는 의지를 밝혀 큰 웃음을 유발했다.

임원희와 김민교는 유명한 관상가를 찾아 임원희의 ‘이성운’을 묻기도 했다. 임원희는 이곳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운명을 바꾸는 얼굴 시술(?)을 고민했다.

늘 짠하기만 했던 ‘임짠희’의 색다른 로맨티스트 면모는 오는 2일 오후 9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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