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제공=KBS2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제공=KBS2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슈돌’ 240회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편의 시청률은 12.0%(전국)와 12.4%(수도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0.5%(전국), 10.8%(수도권)보다 1.5%p(전국), 1.6%p(수도권) 오른 수치다.

‘슈돌’ 240회는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아시안게임’ 4.2%(전국), 4.0%(수도권) 보다 월등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는 5.5%(전국)와 5.3%(수도권)를, 2부는 8.0%(전국)와 7.9%(수도권)를 나타냈다. 이로써 ‘슈돌’은 일요 예능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게됐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가 차지했다. 새집으로 이사한 해밍턴즈 가족. 윌벤져스 형제는 이사 간 집에서 샘 아빠가 준비한 에어바운스에서 뛰어놀며 기상천외한 물놀이를 선보였다.

샘 아빠와 윌리엄의 특별한 이벤트도 이어졌다. 유미 엄마의 생일과 함께 전세로 이사한 것을 모두 축하하기 위해서다. 윌벤져스 형제와 샘 아빠, 유미 엄마가 다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해밍턴즈 가족이 화기애애하게 뽀뽀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7.7%(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시하는 차량 안전 교육에 도전했다. 제한 시간 5분 이내에 배운 것을 기억하고 안전벨트를 풀기와 클락션 울리기에 성공했다. 승재는 지용 아빠, 양임 엄마와 함께 친척 결혼식에 참여하기 위해서 멕시코로 향했다.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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