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윤수현 ‘천태만상’/ 사진제공=IW엔터테인먼트
윤수현 ‘천태만상’/ 사진제공=IW엔터테인먼트
트로트가수 윤수현의 ‘천태만상’ 커버 영상이 SNS에서 화제다.

지난 9일 경기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에서 펼쳐진 창현 거리 노래방 2부에서 15살 중학생이 부른 천태만상 동영상이 페이스북, 유투브 조회수 총 800만을 돌파했다. ‘슈퍼 인싸 노래’로 일컬어지는 ‘천태만상’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슈퍼 인싸’의 ‘인싸’는 인사이더(insider)의 줄임말로 아웃사이더와는 다르게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다. ‘슈퍼 인싸’는 잘 노는 사람들 중에 가장 잘 노는 사람을 의미한다. 닉네임 ‘슈퍼 인싸’는 윤수현의 ‘천태만상’이 대세 트로트임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윤수현의 노래와 춤을 똑같이 따라하는 ‘천태만상’ 커버영상이 연속으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천태만상’은 트로트 랩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73개의 직업이 담긴 특이한 가사, 신명나는 리듬이 가미된 노래다. 윤수현의 전통 트로트과 세미 트로트를 넘나드는 가창력과 특유의 흥, 발랄함이 인상적인 중독성 강한 댄스 트로트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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