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댄싱하이’/사진제공=KBS2
KBS2 ‘댄싱하이’/사진제공=KBS2
KBS2 ‘댄싱하이’에 참여한 NCT 지성의 댄스 인트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17세 댄서로 출격한 지성의 무대를 본 이기광과 리아킴이 감탄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는 9월 처음 방송되는 10대 댄스 배틀 프로그램 ‘댄싱하이’에는 NCT 지성이 아이돌이 아니라 10대 댄서로 출격한다.

지난 24일에는 ‘댄싱하이 비긴즈’ 시리즈를 통해 지성의 무대를 본 슈퍼주니어와 레드벨벳의 리액션 영상이 공개됐다. 그들은 지성을 ‘SM의 미래’라고 언급했다.

하루 뒤인 25일 공개된 인트로 영상에는 지성과 마크, 해찬을 비롯한 NCT DREAM 멤버들이 연습실에 모여있다. 마크는 “걱정보다는 기대가 되는데?”라며 지성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지성은 “첫 무대가 제일 떨릴 것 같아. 오 마이 갓”이라며 긴장했다.

해찬은 “나는 네가 음악방송을 많이 해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애정어린 응원을 건넸다. 응원의 기운을 주고받은 이들은 “요 드림! 쩔어주자 지성”이라고 다 함께 구호를 외쳤다.

이후 지성이 머리를 쓸어 넘기며 춤을 시작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리아킴은 예상 못 했다는 듯 감탄한다. 이기광은 지성은 ‘우와’하고 탄성을 뱉어낸다.

‘댄싱하이’ 제작진은 “지성은 NCT의 막내가 아니라 ‘10대 댄서’ 지성으로 참여했다”며 “지성처럼 춤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며 춤 실력을 확장해온 참가자들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했다.

‘댄싱하이’는 ‘거기가 어딘데’ 후속으로 오는 9월 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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