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우, 새 음반 'Where' 하이라이트 공개…"어쿠스틱 감성 물씬"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조형우.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조형우가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넘어가는 계절과 어울리는 감성 음악으로 채운 새 미니음반 ‘웨어(Where)’로 돌아온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는 지난 23일 새 음반 수록곡 주요 부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조형우의 포근한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되는 조형우의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후회’를 비롯해 ‘청소’ ‘안녕 노란 벽돌의 길’, 밴드 버전의 ‘후회’, 싱글과 OST 곡으로 발매된 ‘흉터’ ‘파인(Fine)’ ‘꿈꾸는 잉여’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후회’는 이별 후 상대방에 대한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는 내용이다. 피아노 선율과 조형우의 애절한 음색이 특징이다.

미스틱 관계자는 “데뷔 음반에서부터 꾸준히 작사·작곡 실력을 드러낸 조형우는 이번 음반에서 곡 작업은 물론 기술적인 부분까지 직접 신경 쓰며 프로듀서로서도 역량을 발휘했다”며 “조형우의 따뜻한 음색과 담백한 가사, 어쿠스틱 기반의 멜로디가 어우러져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