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손 더 게스트’ 김동욱/ 사진제공=키이스트
‘손 더 게스트’ 김동욱/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김동욱이 권상우의 든든한 지원 사격을 받았다.

김동욱은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탐정: 리턴즈’에 우정 출연해 권상우와 인연을 맺었다. 이에 권상우가 드라마 촬영 중인 김동욱에게 커피차를 깜짝 선물한 것.

공개된 사진 속 김동욱은 응원을 받아 든든한 듯 선물 받은 커피차 앞에서 어깨를 으쓱해 하고있다. 또 양손 엄지를 모두 치켜세우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권상우의 이름을 가리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동욱과 권상우의 훈훈한 우정이 드러나는 현수막 문구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권상우는 김동욱에게 “동욱아 ‘탐정: 리턴즈’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고 특별한 애정을 전하면서 “‘손 the guest’ 시청률 10%”라며 응원했다.

김동욱은 현재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촬영에 한창이다. ‘손 the guest’ 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담는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 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

김동욱은 극 중 령을 보고 감응하는 영매인 윤화평으로 분한다. 매사가 즉흥적인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악령을 쫓는데 강한 집념을 보이는 인물. 이에 김동욱이 헤어 스타일을 바꾸고 피부도 까맣게 그을리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동욱을 비롯해 김재욱, 정은채 등이 출연하는 ‘손 the guest’는 오는 9월 12일 수요일 오후 11시에 첫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